알론소-레버쿠젠 돌풍, 자력으로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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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24-04-15 17:39본문
스포츠이슈 |
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에 5대 0으로 대파했다. 올시즌 25승 4무로 승점 79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점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마이스터 샬레(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확정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돌풍에 막혀 리그 11연속 우승 행진을 마감했다. 레버쿠젠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시를 연고로 1904년 창단했다. 모기업은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어로, 스포츠단 창단을 제안한 공장 근로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만든 축구 클럽이 현 레버쿠젠의 시작이다. 109년에 이르는 긴 역사동안 레버쿠젠은 올시즌 이전까지 DFB포칼(1992-93)과 UEFA 유로파 리그(1987-88)를 각 1회씩 우승했으나 놀랍게도 분데스리가 1부리그 우승 경험은 전무했다. 1979년 분데스리가 1부 리그로 처음 승격한 뒤 꾸준히 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하며 유럽클럽대항전에도 자주 출전했으나 번번이 준우승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1996-1997시즌, 1998-1999시즌, 1999-2000시즌, 2001-2002시즌, 2010-2011시즌 모두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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