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이승우, K리그 득점왕-대표팀 복귀 모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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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단연 이승우(수원FC)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발표한 "EA 스포츠 K리그 5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이승우를 선정했다. 이승우는 5월에만 4골을 터뜨리며 경쟁자인 야고(강원)-조현우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우는 5월 첫 경기였던 11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12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15라운드 대구FC전에서도 1골을 추가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승우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2022년 6월, 2023년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3시즌 연속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K리그 통산 이달의 선수상을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세징야(5회), 무고사, 이동경, 주니오(각 3회)에 이어 이승우가 역대 다섯 번째였다. 더 나아가 이승우는 올시즌 자신의 개인 최다골과 사상 첫 K리그 득점왕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승우는 현재 1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외국인 공격수인 일류첸코(서울)-무고사(인천)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여기에 도움도 2개 추가하며 시즌이 반환점을 돌기 전에 벌써 3년연속 두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에도 성공했다. 이승우의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골은 K리그 진출 첫 시즌이었던 2022의 14골(3도움, 공동 3위)이었다. 2023시즌에도 10골(3도움, 공동 6위)를 넣은 데 이어, 올시즌도 1골만 추가하면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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