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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급한 홍명보호, 세대교체 필요성 대두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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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4-09-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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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일은 현실이 됐다. 홍명보호는 가장 최약체로 여겨진 팔레스타인전 무승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팔레스타인전서 드러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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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기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럽파들이 총출동했다. 피파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은 B조에 속한 6개 팀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약체였다. 팔레스타인은 한국전에 출전한 주전 가운데 절반 가량이 현재 소속팀이 없을만큼 전쟁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것을 감안할 때 한국의 손쉬운 대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이었다. 득점 없이 0-0 무승부. 슈팅수는 16-10로 한국이 우세했으나 패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상대의 빠른 역습에 휘말렸다. 잇따라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하며 위험천만한 상황에 직면했다.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후방부터 빌드업을 전개했지만 일사분란한 팔레스타인의 4-4-2 대형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패스의 경로는 대부분 측면으로만 치우쳤다. 좌, 우, 중앙을 3등분 할 때 중앙 공격의 비율이 겨우 8.4%에 그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MIK 워크숍"에서 울산 시절 약팀을 상대로 "U자 빌드업"이 발생하는 경기에서 패한 경험이 많다고 분석한 바 있는데 팔레스타인전에서 문제점을 반복했다.

이강인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공격 기회 창출이 전부였다. 골 결정력 부족마저 노출한 홍명보호는 결국 팔레스타인 쇼크를 맞이했다.

이 경기서 홍명보 감독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황문기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팔레스타인전 선발 명단은 이전 A매치들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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