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만루홈런 폭발... 역대 첫 5위 결정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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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10-01 17:21본문
스포츠이슈 |
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최정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이겼다. 이로써 SSG는 72승 70패 2무 승률 0.507로 kt wiz와 공동 5위에 오르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두고 10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운명의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역시 최정... 그랜드슬램으로 SSG 구했다 kt가 먼저 정규시즌을 마치고 0.5경기 차로 앞서 있는 가운데 이날 패하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SSG는, 부담감 때문인지 키움의 대체 선발 윤석원에게 고전했다. 그러나 3회말 정준재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물꼬를 트자 최정이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SSG는 4회말에도 선두 타자 이지영의 내야 안타와 고명준이 볼넷을 얻어내 만든 2사 1, 2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보탰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최정이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면서 단숨에 7-0을 만들었다. SSG는 불펜진이 2점을 내줬으나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최정은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15개의 만루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KBO리그 통산 최다 만루 홈런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17개를 터뜨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3위는 14개의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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