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가을은 하루 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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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슈 |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서울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로하스의 역전 쓰리런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kt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1경기만 지거나 비겨도 그대로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는 5위기 때문에 kt에게 "짧은 가을"이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균형은 경기가 개시된 직후 곧바로 무너졌다. 1회 초,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이 선두타자 김민혁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이어 4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정규시즌 kt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51의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곽빈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순식간에 3점의 간격이 벌어졌다. 오윤석이 희생번트로 물러났고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8번 타자 배정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4:0으로 kt가 크게 앞서 나갔다. 배정대의 안타 때 2루 주자 오재일이 홈을 노리다 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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