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발언한 선수, 10경기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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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4-10-10 17:17본문
스포츠이슈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에게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체세나)가 중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현지시각) 쿠르토에게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가운데 절반인 5경기에 대해서는 2년간 집행이 유예된다고 덧붙였다. FIFA는 "쿠르토가 차별적인 발언을 한 책임이 인정되어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라며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교육 명령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코모 1907에서 뛰던 쿠르토는 지난 7월 16일 울버햄프턴과의 연습경기 도중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당시 이 발언을 듣고 격분한 황희찬의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쿠르토에게 주먹을 날려 퇴장당하기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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