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IA 사상 첫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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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4-10-23 15:40본문
스포츠이슈 |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대결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정지 경기)이 나왔다.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은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공격 도중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40분 넘게 기다렸으나 비가 그치지 않자 프로야구 출범 이후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처음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다. 오락가락 빗줄기...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 이날 경기는 KIA와 삼성이 31년 만에 맞붙은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끌었으나, 시작 전부터 불안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비가 내리자 그라운드 키퍼들이 나와 방수포를 깔았다. 빗줄기가 가늘어져 방수포를 걷어내면 다시 비가 내리고, 또 깔면 비가 그치는 상황이 세 차례나 반복됐다. 비가 잦아들자 KBO 사무국은 경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방수포를 걷은 뒤 흙을 새로 깔고, 홈플레이트 선을 다시 그리느라 예정보다 1시간 정도 늦게 경기가 시작됐다. 양 팀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KIA)과 원태인(삼성)은 빗속에서도 5회까지 나란히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투수전을 펼쳤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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