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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td 179일만에 홈 승리... 꼴찌 탈출 희망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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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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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귀중한 승리 결과로 나왔다. K리그1 꼴찌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지난 5월 1일 전북 현대를 3-0으로 이긴 뒤 홈에서 승리가 없었으니 무려 179일만에 8257명 홈팬들과 만세삼창을 부른 것이다. 그 결과 바로 위 11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가 2점으로 줄어들었다.

최영근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광주 FC와의 파이널 라운드 B그룹 두 번째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득점 선두 "무고사", 점프 발리 결승골

지난 주 화요일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홈 게임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3-1로 기분 좋게 이기고 인천에 찾아온 광주 FC는 지난 해 3월 18일 홈에서 5-0으로 크게 이긴 뒤 최근 여섯 번 만나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물리치기 위해 특유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맞섰지만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남다른 홈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최근 다섯 게임에서 1무 4패(2득점 8실점)로 힘을 못 쓰고 있는 홈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배수진을 치고 나와서 수비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 눈에 띈 게임이었다.

무고사와 제르소를 맨 앞에 두고 세 명의 수비수와 다섯 명의 미드필더들이 촘촘하게 수비하다가 역습을 전개하는 패턴을 보여준 것이다.

게임 시작 후 14분만에 제르소가 역습 기회에서 앞 공간으로 밀어놓은 공을 무고사가 달려들어 오른발 장거리 슛으로 연결한 것이 광주 FC 골문 크로스바 상단을 스치며 넘어갈 때부터 골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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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4분 19초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선수들이 집념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도혁이 왼쪽 측면에서 펼친 역습 기회에서 제르소의 왼발 슛이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정동윤의 오른발 슛도 김경민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무고사의 오른발 점프 발리슛은 시원하게 그물을 흔든 것이다. 무고사는 이 골로 득점 랭킹 선두(15골, 게임 당 0.43골)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먼저 한 방을 얻어맞은 광주 FC는 약 10분 뒤에 비교적 이른 교체 카드 2장을 한꺼번에 내밀었다. 실질적인 에이스 이희균과 정호연이 미드필더로 들어간 것이다.

이후 게임 흐름을 자기쪽으로 가져온 광주 FC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고 인천 유나이티드 FC 골문을 집요하게 두들겼다. 50분,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 문지환의 공을 가로챈 다음 아사니의 결정적인 왼발 슛이 동점골로 들어가는 줄 알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범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광주 FC는 70분에도 오른쪽 코너킥 세트 피스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아사니의 왼발 발리슛이 인천 유나이티드 FC 골문 크로스바를 스치며 넘어가고 말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67분에 빠른 압박과 놀라운 활동량을 자랑하는 지언학을 미드필더로 들여보내 여섯 게임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광주 FC와의 최근 7게임 맞대결 기록을 4승 3무로 찍어냈다.

이제 12위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전주성으로 찾아가서 11위 전북 현대를 만나 다음 시즌 직접 강등(12위) 팀을 사실상 결정하게 되며, 8위 광주 FC도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9위 대전하나 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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