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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1990년대생 첫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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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24-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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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발롱도르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틀레 극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68회째를 맞은 발롱도르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이후 한 시즌동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활약한 선수를 기준으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을 가린 뒤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는 8회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그 뒤를 5회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잇고 있다.

로드리, 1960년 이후 첫 스페인 선수 수상

이번 발롱도르에서는 로드리와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가 각축을 벌였다.

로드리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후방 빌드업, 경기 조율 능력, 패싱력과 플레이메이킹, 수비력까지 두루 갖춘 전천후 자원이다.

2019년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로드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로드리는 2023-24시즌 맨시티에서 50경기에 출전해 9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또, 지난 6월 열린 유로 2024에서는 12년 만에 스페인의 우승을 이끔과 동시에 대회 MVP를 수상하며 정점에 올랐다.

비니시우스는 로드리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혔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공식대회 39경기에 출전해 2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에서는 26경기 15골 5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였다. 4강 바이에른 뮌헨, 결승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순도높은 골 결정력과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활약상은 크게 미비했다. 지난 여름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했고, 비니시우스는 조별리그에서 받은 2장의 경고로 인해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결장했다.

최종 수상자의 영예는 로드리에게 돌아갔다. 로드리는 1990년대생 선수 가운데 첫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차지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는 1980년대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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