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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은퇴하니 또다른 괴물? 토푸리아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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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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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활약했던 UFC 페더급(65.8kg)은 인재가 마르지않는 체급으로 유명하다. "폭군" 조제 알도(38·브라질)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때만 해도 그 정도의 거물은 좀처럼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야생동물같은 반사신경에 노련함까지 갖추고있던 알도는 동체급 선수들에게 넘지 못할 벽이었다.

상위체급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프랭키 에드가조차 알도에 가로막혀 2체급 석권에 끝내 실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수년 후 하와이산 싸움꾼 "블레시드" 맥스 할러웨이(32·미국)가 급부상했고 전성기 끝자락에 놓여있던 알도의 시대를 끝내버렸다. 이때만해도 알도의 뒤를 이어 할러웨이가 페더급을 장기집권하는 듯 했다.

할러웨이는 운이 없었다. 그의 기량은 이전까지 체급을 쥐락펴락했던 알도는 물론 흥행 메이커 코너 맥그리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조금만 일찍 기회를 받았어도 알도, 맥그리거와 함께 3강 구도를 이뤘을 것이 분명하다. 할러웨이가 정상권에서 경쟁할 때 하필이면 새로운 괴물 "더 그레이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가 치고 올라왔다.

"격투 프로그램이 내장된 로봇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볼카노프스키의 경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알도보다도 작은 167.64cm의 단신임에도 자신보다 큰 선수들에게 전혀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 할러웨이 조차 맞대결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무적의 볼카노프스키 역시 "엘 마타도르"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에게 일격을 당하고 벨트를 빼앗겼다.

그것을 지켜만보고 있을 할러웨이가 아니었다. 바로 토푸리아와 싸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상위 랭커가 되기 전부터도 그는 배짱과 투지가 남달랐다. 상위 체급 빅매치에서 결원이 생기자 자신이 구멍난 자리를 메우겠다고 나섰을 정도다. 토푸리아는 절대 질 것 같지않은 볼카노프스키를 격파한 새로운 괴물이다.

그런 상황에서 할러웨이의 투쟁심은 제대로 불이 붙였다. 그는 상대가 강할수록 더더욱 몸이 뜨거워지는 승부사다. 결국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있었던 "UFC 308: 토푸리아 Vs. 할러웨이"대회에서 진검승부를 치르기로 결정이 났다. 챔피언 토푸리아의 첫 방어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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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움꾼, 경기 전부터 팽팽

토푸리아는 지난 2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2라운드 만에 펀치 KO로 격침시키고 왕좌에 올랐다. 할러웨이는 지난 4월 UFC 300서 UFC 상남자(BMF)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35·미국)를 5라운드 막판 버저비터 펀치로 KO시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화끈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대진이 성사되기 무섭게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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