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이강인, 출전 기회 위해 PSG 떠날까...홍현석-권혁규 리그앙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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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PSG)은 지난 시즌 역대 한국 선수 2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주전에서 밀려나면서 조연에 가까웠고, 올 여름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홍현석과 권혁규(이상 낭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 리그앙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네덜란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2번째 시즌에 나선다. 지난 시즌 슈퍼조커로 명성을 떨친 오현규(헹크)는 주전 골잡이로 올라서며 골 폭풍을 예고 중이다. 이강인, PSG 잔류-이적 갈림길에 서다 ![]()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빅클럽 PSG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입단 첫 시즌 통합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으로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관왕)에 힘을 보탰다. 팀 내에서도 준주전급으로 나설만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고,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2년차인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이강인의 입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후반기를 넘어서며 이강인은 점차적으로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스망 뎀벨레를 중앙 공격수로 이동시키고 좌우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를 신임했으며,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중용했다. 기동력, 활동량, 속도, 수비 가담 등에서 아쉬움을 남긴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PSG는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4관왕에 오르며 역대 최고의 시즌을 마감했다. 이강인은 지난 5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등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잠잠하다.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팀에 잔류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강인은 오는 14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냉정하게 새 시즌 전망은 밝지 않다. 주전보단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홍현석-권혁규, 프랑스 낭트에서 새 출발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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