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돌아온 챔피언십 무대서 환상적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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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챔피언십 무대서 백승호가 2경기 연속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이 이끄는 버밍엄 시티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자리한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카라바오컵" 1라운드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2라운드에 진출, 다가오는 27일 홈에서 포트 베일 FC(리그 원)와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치열했던 승부였다. 버밍엄이 전반 4분 집중력을 발휘한 그레이가 볼을 순식간에 차단해, 후루하시 쿄고에 넘겼고 이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버밍엄은 그레이·후루하시를 필두로 공격에 나섰지만, 셰필드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구스타보 해머가 초장거리 슈팅으로 버밍엄의 골문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서로 역전 골을 노렸고, 승자는 버밍엄의 몫이었다. 후반 43분 문전 앞에서 볼을 받은 스탠스필드가 왼발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이 셰필드 수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버밍엄은 리드를 지켜냈고, 2라운드로 진출하며 활짝 웃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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