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희 "값진 동메달 기뻐... 올림픽까지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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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홀로 살아남았다는 부담감을 벗어던지자 6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메달을, 그것도 개인전에서는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는 기쁨이 찾아왔다. 컴파운드 양궁의 "맏형" 최용희가 종목의 자존심을 지킨 순간이었다. 8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최용희(현대제철)는 동메달을 따낸 후 "값진 동메달"이라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관련 기사 : 양궁 컴파운드 "맏형" 최용희 동메달... "홈" 자존심 홀로 지켰다) "첫 메달 너무 기뻐... 후배들에게는 아쉽고 미안해" 최용희의 메달에는 많은 것이 걸려 있었다. 세계 국가 간의 경쟁이 리커브보다도 훨씬 치열한 컴파운드 양궁에서도 "전 종목 석권"을 노렸던 양궁 국가대표팀이었지만, 동료들은 단체전으로도, 개인전으로도 결선 경기장을 밟지 못한 가운데 홀로 메달을 따내야만 했던 점이 가장 큰 무게였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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