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몰락한 KIA... 책임론 커지는 이범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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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는 2025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극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KIA는 8위까지 추락하며 가을 야구 진출 경쟁에서 점점 밀리는 모양새다. 디펜딩 챔피언의 급격한 몰락 앞에 속수무책인 이범호 감독 리더십에 대한 비판과 책임론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전임 김종국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스프링캠프 진행 중 KIA 감독직에 오른 이범호 감독은 부임 후 이른바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의 주축 선수들과의 끈끈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투타 선수진의 분발에 힘입어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시즌 이범호 감독은 시즌 개막과 함께 끊임없이 이어진 부상 악재와 극심한 경기력 기복 속에서 위기관리 능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소통과 자율을 중시했던 이 감독의 방식은 2년차가 된 올시즌에는 이렇다할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고 도리어 독이 되어버렸다는 평가다. ![]()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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