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스위스와 비긴 한국 축구 소년들, U17 월드컵 32강 진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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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 제르맹)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를 이끌 왼발잡이 실력자 김예건의 발끝에서 골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은 게임이었지만, 2009년 이 대회 우승 팀 스위스를 맞아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당당한 게임을 펼쳤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평점을 줄 만하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8일(토) 오전 0시 15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어스파이어존 4번 구장에서 벌어진 2025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F조 스위스와의 두 번째 게임을 0-0 득점 없이 비기고 32강 토너먼트 진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효슛 기록 "한국 4개, 스위스 3개" 우위 4일 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게임을 2-1로 이긴 우리 선수들은 이번 스위스와의 두 번째 게임에서도 그 멤버 그대로 나와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게임에서 4-1 대승을 거둔 스위스 공격력이 날카로웠지만 박도훈 골키퍼와 주장 구현빈을 중심에 두고 침착하게 "선 수비-후 역습"의 패턴을 잘 유지한 것이다. 전반은 스위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고 할 수 있지만 후반에는 반대로 스위스 골문을 더 많이 위협하며 결승골에 근접한 공격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슛(한국 9개, 스위스 18개)과 유효슛(한국 4개, 스위스 3개) 기록에서 실제 게임 양상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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